But mostly it smelled of hay, for there was always hay in the great loft up overhead.
하지만 주로 건초 냄새가 났어, 머리 위 커다란 다락방에는 항상 건초가 있었거든.
외양간의 시그니처 향기는 역시 건초지! 정수리 위쪽에 건초 전용 복층 공간이 있어서 냄새가 끊이지 않았던 거야. 냄새만 맡아도 왠지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랄까?
And there was always hay being pitched down to the cows and the horses and the sheep.
그리고 소랑 말, 양들한테 던져지는 건초가 항상 있었지.
위층 다락에서 아래층 동물 친구들 밥그릇으로 건초가 쉴 새 없이 배달되는 시스템이야. 완전 자동화는 아니지만 나름 '로켓 배송' 느낌이지? 동물들이 식사 시간만 목 빠지게 기다렸을 거야.
The barn was pleasantly warm in winter when the animals spent most of their time indoors,
동물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겨울에 그 외양간은 기분 좋게 따뜻했어.
밖은 덜덜 떨리는 추위지만, 외양간 안은 동물들 체온이랑 건초 덕분에 훈훈했대. 마치 겨울철 귤 까먹기 좋은 따끈한 온돌방 같은 느낌이었을 거야. 윌버도 추위 걱정은 없었겠네!
and it was pleasantly cool in summer when the big doors stood wide open to the breeze.
그리고 커다란 문들이 산들바람을 향해 활짝 열려 있는 여름에는 기분 좋게 시원했지.
여름엔 또 에어컨 없어도 천연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통풍 맛집'이었나 봐. 큰 문을 활짝 열어두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시원함이 느껴지는 거지. 여름휴가 온 기분이었겠는걸?
The barn had stalls on the main floor for the work horses, tie-ups on the main floor for the cows,
그 외양간에는 일꾼 말들을 위한 마구간이 1층에 있었고, 소들을 위한 매어두는 칸도 1층에 있었어.
외양간 1층은 나름 덩치 좀 있는 동물 친구들의 전용 공간이야. 말들이랑 소들이 듬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 풍경이 그려지지? 거의 동물계의 1등석 칸이라고 보면 돼.
a sheepfold down below for the sheep, a pigpen down below for Wilbur,
양들을 위한 양우리는 아래쪽에 있었고, 윌버를 위한 돼지우리도 아래쪽에 있었어.
1층이 덩치 형님들 구역이라면, 아래층은 귀염둥이 양들이랑 우리 주인공 윌버의 아지트야. 나름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아늑한 반지하 느낌이지.
and it was full of all sorts of things that you find in barns: ladders, grindstones, pitch forks, monkey wrenches,
그리고 그곳은 외양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온갖 물건들로 가득했어: 사다리, 숫돌, 갈퀴, 몽키 스패너 같은 것들 말이야.
여기가 외양간이야, 아니면 다이소야? 없는 게 없는 맥가이버의 창고 같은 느낌이야. 근데 연장들이 많아서 윌버가 뛰어놀기엔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해.
scythes, lawn mowers, snow shovels, ax handles, milk pails, water buckets, empty grain sacks, and rusty rat traps.
낫, 잔디 깎는 기계, 눈 치우는 삽, 도끼 자루, 우유 양동이, 물 양동이, 빈 곡물 자루, 그리고 녹슨 쥐덫까지 있었지.
물품 목록이 거의 끝판왕급이야. 시골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도구들이 총출동했네! 특히 녹슨 쥐덫은 좀 무서운데... 우리 윌버 발가락 조심해야겠다!
It was the kind of barn that swallows like to build their nests in. It was the kind of barn that children like to play in.
그곳은 제비들이 둥지 트는 걸 좋아하고, 아이들이 노는 걸 좋아하는 그런 종류의 외양간이었어.
제비랑 아이들이 환장하는 핫플레이스라는 소리지! 둥지 맛집이자 놀이터 맛집, 아주 힙하고 정겨운 외양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And the whole thing was owned by Fern’s uncle, Mr. Homer L. Zuckerman.
그리고 이 모든 건 펀의 삼촌인 호머 L. 주커만 씨의 소유였지.
드디어 이 거대한 농장 건물의 실소유주, 갓물주 등판! 펀의 삼촌인 주커만 씨가 이 모든 공간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
Wilbur’s new home was in the lower part of the barn, directly underneath the cows.
윌버의 새 집은 외양간 아래쪽, 소들 바로 아래에 있었어.
우리 주인공 윌버의 보금자리는 반지하 감성! 근데 윗집 이웃이 소들이라니, 층간 소음이 아니라 층간 무게감이 장난 아니겠는걸? 자다가 천장 무너질까 봐 조마조마하겠어.
Mr. Zuckerman knew that a manure pile is a good place to keep a young pig.
주커만 씨는 거름더미가 어린 돼지를 기르기에 좋은 장소라는 걸 알고 있었지.
삼촌의 돼지 사육 꿀팁 방출! 냄새는 좀 나겠지만, 거름더미는 발효되면서 열이 나서 뜨끈뜨끈하거든. 돼지들한테는 천연 온수 매트나 다름없는 최고급 침대인 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