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else did you do?” “Well, I cleaned out the ashtray and—” “Were there any cigarette butts in it?”
“또 뭘 했소?” “그게요, 재떨이를 싹 비웠고, 그리고—” “거기 담배꽁초가 있었소?”
와인병은 이미 우주 먼지가 되어 날아갔고, 형사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또 뭘 치웠냐고 묻고 있어. 재떨이를 비웠다는 말에 형사님이 재빨리 말을 끊고 담배꽁초 유무를 묻지. 만약 꽁초가 있다면 범인의 것일 확률이 200%니까 완전 핵심 단서거든!
She stopped to remember. “One. I put it in the trash basket in the kitchen.” “Let’s take a look at it.”
그녀는 기억해 내려고 멈춰 섰어. "하나 있었어요. 부엌 쓰레기통에 넣었죠." "그것 좀 봅시다."
와인병은 이미 가루가 되었고! 제발 꽁초만은 무사해라, 형사님의 간절한 기도가 통했을까? 마리아가 기억을 더듬더니 부엌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하는 순간이야. 형사님 눈이 번쩍 뜨였겠지! 당장 쓰레기통 뒤지러 가자고!
He followed her to the kitchen, and she pointed to a wastebasket. Inside was a cigarette butt with lipstick on it.
그는 부엌으로 그녀를 따라갔고, 그녀는 쓰레기통을 가리켰어. 그 안에는 립스틱 자국이 묻은 담배꽁초가 있었어.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부엌 쓰레기통 영접! 마리아의 손끝이 향한 곳엔 다행히 압축되지 않은 쓰레기통이 있었고, 그 안에서 새빨간 립스틱이 묻은 꽁초가 짠 하고 나타났어. 범인은 여자일 확률이 확 올라가는 흥미진진한 순간이지!
Carefully, Deputy Blake scooped it up in a coin envelope. He led her back to the living room.
조심스럽게, 블레이크 부보안관은 그것을 동전 봉투에 담아 올렸어. 그는 그녀를 다시 거실로 데리고 나왔어.
소중한 단서가 날아갈세라, 블레이크 부보안관이 애지중지 꽁초를 봉투에 담는 모습이야. 유리병은 갈아 마셨지만 이건 건졌다는 안도감이 느껴지지? 이제 증거도 하나 챙겼으니, 본격적으로 다시 심문 모드로 들어가려고 거실로 컴백!
“Maria, do you know if anything is missing from the apartment? Does it look as if any valuables are gone?”
"마리아, 아파트에서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아시오? 귀중품 중에 사라진 게 있는 것 같소?"
자, 이제 현장을 싹 치워버린 마리아의 눈썰미를 테스트할 시간이야. 꽁초 말고 혹시 도둑맞은 물건은 없는지 묻고 있지. 강도 살인인지 아니면 원한이나 다른 목적이 있는 건지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날카로운 질문이야!
She looked around. “I don’t think so. Mr. Tibble, he liked to collect those little statues.”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았어. "그런 것 같진 않네요. 티블 씨는, 저 작은 조각상들 모으는 걸 좋아하셨거든요."
보안관의 질문에 마리아가 매의 눈으로 방 안을 스캔하는 중이야. 죽은 티블 아저씨가 평소에 애지중지하던 미니 조각상 컬렉션이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있지. 집주인의 취미 생활까지 꿰뚫고 있는 청소부 클라스!
“He spent a lot of money on them. It looks like they’re all here.” So the motive was not robbery. Drugs? Revenge?
"그것들에 돈을 꽤 많이 쓰셨죠. 다 여기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동기는 강도가 아니었다. 마약? 원한?
비싼 조각상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마리아의 증언! 경찰 아저씨 머릿속이 빠르게 굴러가기 시작해. '돈 노리고 들어온 놈은 아니군. 그럼 치정? 원한? 아니면 마약?' 범인의 실루엣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꿀잼 포인트야.
A love affair gone wrong? “What did you do after you tidied up here, Maria?” “I vacuumed in here, the way I always do.”
잘못된 치정 관계? "여기 치운 다음엔 뭘 했소, 마리아?" "여기 진공청소기를 돌렸죠, 제가 늘 하던 대로요."
'혹시 사랑싸움하다 홧김에?' 형사님의 상상력이 나래를 펴는 중이야.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마리아의 동선을 캐묻는데, 우리의 직업 정신 투철한 마리아는 거실 청소기까지 야무지게 돌렸다고 대답해. 범인의 발자국마저 먼지와 함께 호로록 빨려 들어갔을까 봐 아찔해지는 순간이지.
“And then—” Her voice faltered. “I walked into the bedroom and… I saw him.” She looked at Deputy Blake. “I swear I didn’t do it.”
"그러고 나서—" 그녀의 목소리가 떨렸어. "침실로 걸어 들어갔고... 그분을 봤어요." 그녀는 블레이크 부보안관을 쳐다보았어. "맹세코 제가 안 그랬어요."
드디어 운명의 그 순간! 거실 청소를 마친 마리아가 콧노래를 부르며 침실 문을 열었을 때 맞닥뜨린 그 끔찍한 광경.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는지 목소리가 파르르 떨려. 혹시라도 자기가 뒤집어쓸까 봐 보안관을 빤히 쳐다보며 결백을 주장하는 짠한 모습이야.
The coroner and his assistants arrived in a coroner's wagon, with a body bag.
검시관과 그의 조수들이 시신 가방을 싣고 검시관의 차를 타고 도착했어.
드디어 시체를 수습할 전문가들이 출동했어! 청소부 마리아가 싹 치워버린 현장에, 검시관 일행이 시신 가방까지 야무지게 챙겨 들고 등장하는 살벌하면서도 본격적인 수사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야.
Three hours later, Deputy Sam Blake was back in the sheriff's office.
세 시간 후, 샘 블레이크 부보안관은 보안관 사무실로 돌아와 있었어.
현장에서 증거 줍줍하랴, 마리아 심문하랴 바빴던 블레이크 부보안관이 드디어 사무실로 복귀했어. 시간이 벌써 세 시간이나 흘렀다니, 현장이 얼마나 끔찍하고 멘붕이었는지 안 봐도 비디오지? 이제 윗선에 보고할 타임이야!
“What have you got, Sam?” “Not much.” Deputy Blake sat down across from Sheriff Dowling.
"뭐 좀 알아낸 거 있나, 샘?" "별로요." 블레이크 부보안관은 다울링 보안관 맞은편에 앉았어.
드디어 대빵인 다울링 보안관이 출근한 샘을 캐묻기 시작했어. 기대에 찬 상사의 질문에 "별로요"라며 김빠지는 소리를 하는 샘! 마리아가 집을 아주 빛이 나게 닦아놔서 건질 게 립스틱 묻은 꽁초 하나뿐이었으니 오죽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