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he checked the windows to make sure they were locked, and then he double-bolted the door.”
그가 창문들이 잠겼는지 확인하고, 그러고 나서 문을 이중으로 잠갔던 게 기억나.
거의 보안 업체 직원 수준으로 꼼꼼하게 문단속을 하는 블레이크 경관님. 이 정도면 도둑도 들어오려다 '아 여긴 좀 아니네' 하고 돌아가겠다 그치?
“His gun was on the table next to the couch. I said good night and went into the bedroom and closed the door.”
그의 총은 소파 옆 탁자 위에 있었어. 나는 잘 자라고 인사하고 침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지.
탁자 위에 놓인 총이라니 분위기 살벌하다 진짜. 이제 각자 자기 방이나 소파로 흩어져서 잠을 청하려는 아주 폭풍전야 같은 순간이야.
“And then what happened?” “I— The next thing I remember is being awakened by someone screaming in the alley.”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죠?” “저는... 그다음에 기억나는 건 골목에서 누군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깬 거예요.”
드디어 사건의 핵심이야. 기억이 통째로 날아갔다가 비명 소리에 깼다니 이건 뭐 거의 공포 영화 오프닝 급이지. 애슐리의 혼란스러운 상태가 여기까지 느껴져.
“Then the sheriff came in to tell me that Deputy Blake had been found dead.” She stopped, her face pale.
“그러고 나서 보안관이 들어와서 블레이크 부보안관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녀는 말을 멈췄고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믿었던 보안관의 죽음이라니! 이건 뭐 반전의 반전이지. 애슐리가 충격을 받아서 얼굴이 하얗게 질린 게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
“All right. I’m going to put you to sleep now. Just relax.... Close your eyes and relax....”
“좋아요. 이제 당신을 잠들게 할 겁니다. 그냥 편안하게 계세요.... 눈을 감고 긴장을 푸세요....”
박사님이 최면을 시도하는 장면이야.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애슐리를 유도하고 있어. 여기서부터는 분위기가 아주 몽환적으로 바뀌지.
It took ten minutes. Dr. Keller said, “Toni...” “I’m here. You want to know what really happened, don’t you?”
10분이 걸렸습니다. 켈러 박사가 “토니...”라고 하자, “나 여기 있어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은 거죠, 그렇죠?”라고 말했습니다.
반전 소름 돋는 순간! 애슐리가 아니라 토니라는 인격이 튀어나왔어. 박사님도 예상은 했겠지만 이 당당한 말투는 진짜 압권이야.
“Ashley was a fool to invite Sam to stay at the apartment. I could have told her what he would do.”
애슐리는 샘을 아파트에 머물게 한 게 정말 멍청한 짓이었어. 그놈이 무슨 짓을 할지 내가 말해줄 수도 있었는데 말이야.
애슐리의 또 다른 자아인 토니가 나타나서 애슐리의 순진함을 비웃는 장면이야.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차는 꼰대력이 느껴지지?
He heard a cry from the bedroom, quickly rose from the couch and scooped up his gun.
그는 침실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를 들었고, 서둘러 소파에서 일어나 총을 낚아챘어.
평화롭던 소파 위에서 경관 블레이크가 갑자기 들린 비명 소리에 전투 모드로 변신하는 긴박한 순간이야.
He hurried over to the bedroom door and listened a moment. Silence. He had imagined it.
그는 침실 문으로 급히 달려가 잠시 귀를 기울였어. 정적뿐이었지. 잘못 들은 거였어.
문을 사이에 두고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갑자기 정적이 찾아온, 그 묘한 허탈함과 불안함이 섞인 상황이야.
As he started to turn away, he heard it again. He pushed the door open, gun in hand.
발길을 돌리려던 찰나, 다시 그 소리가 들렸어. 그는 총을 손에 쥔 채 문을 밀어 열었지.
그냥 가려는데 '어? 아니네?' 하고 다시 소리가 들리는 공포 영화 단골 소재야. 총까지 꽉 쥐고 문을 여는 게 아주 긴장감 폭발이지.
Ashley was in bed, naked, asleep. There was no one else in the room. She was making little moaning sounds.
애슐리는 침대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잠들어 있었어. 방에는 아무도 없었지. 그녀는 나지막이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어.
보안관 블레이크가 비명소리를 듣고 방에 들어왔는데, 상황이 아주 묘하게 돌아가고 있어. 고요한 방 안에서 들리는 그녀의 숨소리가 긴장감을 더하는 중이지.
He moved to her bedside. She looked beautiful lying there, curled up in a fetal position.
그는 그녀의 침대 곁으로 다가갔어. 태아처럼 몸을 웅크린 채 누워 있는 그녀는 정말 아름다워 보였지.
블레이크가 자석에 이끌리듯 침대 가까이 다가가서 잠든 그녀를 빤히 쳐다보는 상황이야.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그녀의 모습에 눈을 못 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