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the familiar pain of him entering her, tearing her apart. And she was screaming,
그가 그녀에게 들어오는, 그녀를 찢어놓는 듯한 익숙한 고통을 느끼며. 그리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어.
이건 진짜 너무 슬픈 장면이야. 고통이 '익숙하다(familiar)'는 말이 알렛이 얼마나 오랫동안 학대당했는지를 한마디로 요약해버리거든.
“No! Stop it, Father! Stop it!” And then the manic-depressive frenzy took over.
“안 돼! 그만해요, 아버지! 그만!” 그러고 나서 조울증적인 광기가 덮쳐버렸어.
절규가 극에 달하면서 알렛의 인격이 무너지고, 그 틈을 타서 통제 불가능한 광기가 그녀를 지배하기 시작했어. 이제 진짜 큰일 났다는 신호야.
She had no recollection of where she got the knife, but she was stabbing his body over and over,
그녀는 칼을 어디서 구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그의 몸을 찌르고 있었어.
기억은 안 나는데 손엔 칼이 들려 있고 눈앞에선 피가 튀는 역대급 호러 전개야. 알렛의 무의식이 폭주하면서 이성을 완전히 로그아웃시킨 상태지.
yelling at him, “I told you to stop it! Stop it!” Ashley was writhing in her chair, screaming.
그에게 "그만하라고 했잖아! 그만해!"라고 소리지르면서 말이야. 애슐리는 의자에서 몸을 비틀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어.
의자에 앉아 있는 건 애슐리인데 소리지르는 건 과거의 알렛이야. 지금 머릿속에선 리처드가 아빠로 보이고 침대가 지옥으로 보이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했어.
“It’s all right, Ashley,” Dr. Keller said. “You’re safe. You’re going to wake up now, at the count of five.”
"괜찮아, 애슐리," 켈러 박사가 말했어. "넌 안전해. 이제 다섯을 세면 잠에서 깨어날 거야."
박사님이 긴급 소방수로 등판했어. 정신 나간 애슐리를 현실 세계로 강제 소환하려고 영혼을 갈아 넣은 안심 멘트를 날리는 중이야.
Ashley awoke, trembling. “Is everything all right?” “Toni told me about Richard Melton.
애슐리는 몸을 떨며 깨어났어. "다 괜찮은 건가요?" "토니가 리처드 멜튼에 대해 이야기해줬단다."
끔찍한 기억에서 간신히 깨어난 애슐리.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른 채 박사님 눈치부터 보고 있어. 근데 박사님은 이미 다른 인격인 토니한테 매운맛 진실을 다 들어버린 후지.
He made love to you. You thought it was your father, so you—” She put her hands over her ears.
그가 너랑 사랑을 나눴어. 넌 그게 네 아버지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넌—” 그녀는 두 손으로 귀를 막았어.
켈러 박사가 애슐리에게 잔혹한 진실을 정면으로 들이미는 장면이야. 리처드 멜튼과의 관계가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와 겹쳐서 비극이 일어났다는 걸 짚어주고 있지. 애슐리는 멘붕 와서 현실 부정 중이고.
“I don’t want to hear any more!” Dr. Keller went to see Otto Lewison.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요!” 켈러 박사는 오토 루이슨을 만나러 갔어.
애슐리는 감당 안 되는 진실 앞에서 로그아웃을 선언해버렸어. 켈러 박사는 이 복잡한 다중인격 사건의 실마리를 쥔 루이슨에게 조언을 구하러 급히 이동하는 상황이야.
“I think we’re finally making the breakthrough. It’s very traumatic for Ashley,
“드디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애슐리에게는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겠지만요.
켈러 박사가 루이슨에게 치료 경과를 보고하는 중이야. 꽉 막혔던 다중인격의 벽이 드디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는 희망과 함께, 환자가 겪을 극심한 트라우마를 걱정하는 복잡미묘한 마음이 담겨 있어.
but we’re nearing the end. We still have two murders to retrieve.”
하지만 거의 끝에 다다랐어요. 아직 되살려내야 할 두 건의 살인 사건이 남아 있긴 합니다.”
긴 싸움의 끝이 보인다는 안도감과, 아직 애슐리의 무의식 속에 봉인된 끔찍한 살인 기억 두 건을 끄집어내야 한다는 무거운 과제가 공존하는 상황이야.
“And then?” “I’m going to bring Ashley, Toni and Alette together.”
“그다음에는요?” “애슐리, 토니, 그리고 알렛을 하나로 합칠 생각이야.”
루이슨이 박사의 원대한 계획을 묻자 박사가 인격 통합이라는 최종 보스급 목표를 던지는 장면이야. 흩어진 인격들을 모아 모아 하나로 만들겠다는 박사님의 야심이 느껴지지?
Chapter Twenty-seven
제2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