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gathered the money that people had paid her, put it in an envelope and handed it to Pastor Frank Selvaggio.
그녀는 사람들이 준 돈을 모아서 봉투에 넣고는 프랭크 셀바조 목사님께 건넸어.
그림 판 돈을 챙겨서 맛있는 거 사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 원래 목적대로 기부하는 모습이야. 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모아서 봉투에 담아 목사님께 드리는 알렛의 착한 마음씨가 느껴지지?
He took it and said, “Thank you, Alette. You have a great gift, bringing so much beauty into people’s lives.”
그는 그걸 받으며 말했어. “고마워요, 알렛. 당신은 사람들의 삶에 아주 많은 아름다움을 가져다주는 훌륭한 재능을 가졌군요.”
목사님이 알렛의 기부금을 받으면서 칭찬 폭격(?)을 날리는 중이야. 알렛의 재능이 단순히 그림 실력을 넘어 사람들의 인생을 꽃밭으로 만들어준다는 아주 서윗한 칭찬이지.
Did you hear that, Mother? When Alette was in San Francisco, she spent hours visiting the Museum of Modern Art,
그거 들으셨어요, 어머니? 알렛이 샌프란시스코에 있었을 때, 현대 미술관을 방문하며 몇 시간을 보냈대요.
갑자기 화자가 전환되면서 알렛의 과거 행적을 엄마한테 자랑하듯 이야기하고 있어. 알렛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얼마나 예술에 진심이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지.
and she haunted the De Young Museum to study their collection of American art.
그리고 그녀는 미국 미술 컬렉션을 공부하기 위해 드 영 박물관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어.
여기서 'haunt'라는 단어가 아주 재밌어. 유령처럼 나타난다는 게 아니라, 너무 자주 가서 거기 사는 사람처럼 보였다는 뜻이야. 알렛의 예술적 집착이 느껴지지?
Several young artists were copying some of the paintings on the museum’s walls.
몇몇 젊은 화가들이 미술관 벽에 걸린 그림들 중 일부를 모사하고 있었어.
미술관 가면 거장들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며 연습하는 지망생들이 있지? 바로 그 풍경을 묘사하고 있어. 알렛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지.
One young man in particular caught Alette’s eye. He was in his late twenties, slim and blond, with a strong, intelligent face.
특히 한 젊은 남자가 알렛의 눈에 띄었어. 그는 20대 후반이었는데, 날씬한 체격에 금발이었고,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마스크를 가졌더라고.
박물관에 널린 게 화가 지망생들이지만, 알렛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그놈'이 나타났어. 묘사만 봐도 벌써 로맨스 소설 남주인공 포스지? 알렛의 심장이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뛸 것 같은 분위기야.
He was copying Georgia O’Keeffe’s Petunias, and his work was remarkably good.
그는 조지아 오키프의 '피튜니아'를 모사하고 있었는데, 실력이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대단했어.
잘생긴 남자가 그림까지 잘 그리네? 조지아 오키프라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따라 그리고 있는데, 그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알렛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멈춰 선 이유가 있었던 거지.
The artist noticed Alette watching him. “Hi.” His voice was a warm yellow.
그 화가는 알렛이 자기를 지켜보는 걸 알아차렸어. "안녕." 그의 목소리는 마치 따스한 노란색 같았지.
알렛이 너무 빤히 쳐다봤나 봐. 화가랑 딱 눈이 마주쳤어! 근데 여기서 알렛의 독특한 감각이 나와. 목소리를 '따뜻한 노란색'으로 느끼거든. 알렛은 소리를 색깔로 느끼는 특별한 감각이 있는 것 같아.
“Hello,” Alette said shyly. The artist nodded toward the painting he was working on. “What do you think?”
"안녕하세요," 알렛이 수줍게 대답했어. 화가는 자기가 그리던 그림 쪽으로 고개를 까딱하며 물었지. "어때요?"
수줍음 많은 알렛이 인사를 받아줬어. 화가는 쑥스러워하는 그녀를 위해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를 자기 그림으로 돌려. 자기가 한창 작업 중인 작품을 보여주며 의견을 묻는 센스 보소!
“Bellissimo. I think it’s wonderful.” And she waited for her inner voice to say, For a stupid amateur.
“벨리시모. 정말 멋지네요.” 그러고는 속마음이 '멍청한 아마추어 주제에'라고 덧붙이기를 기다렸어.
알렛이 남자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야. 평소 같으면 자아비판 모드가 발동해서 '네가 뭘 안다고 아는 척이야!' 했을 텐데, 이번엔 웬일인지 그 까칠한 속마음이 조용하네? 자기 검열에 익숙한 알렛의 성격이 잘 드러나지.
But it didn’t happen. She was surprised. “It’s really wonderful.”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그녀는 깜짝 놀랐지. "정말 훌륭해요."
드디어 알렛의 자아비판 시스템이 고장 났어! 본인도 당황해서 '어? 왜 욕이 안 나오지?' 싶었을 거야. 그래서 아까 했던 칭찬을 한 번 더 강조하면서 리처드의 실력을 인정해버리지.
He smiled. “Thank you. My name is Richard, Richard Melton.” “Alette Peters.”
그는 미소를 지었어. "고마워요. 제 이름은 리처드, 리처드 멜튼입니다." "알렛 피터스예요."
통성명 타임! 남자의 이름은 리처드 멜튼이야. 이름을 두 번 말하는 건 뭔가 영화 주인공처럼 멋있어 보이려는 수작일까? 알렛도 자기 이름을 알려주며 훈훈한 썸의 기운을 이어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