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olutely none. She’s completely blanked it out. Toni took over.”
“전혀 모릅니다. 그녀는 그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렸어요. 토니가 주도권을 잡았거든요.”
애슐리 멘탈 보호하려고 뇌가 '자체 편집'을 해버린 거야. 그 와중에 토니는 팝콘 뜯으면서 몸의 제어권을 뺏어버린 소름 돋는 상황이지.
It was two days later. “Are you comfortable, Ashley?” “Yes.” Her voice sounded far away.
이틀 뒤였다. “애슐리, 편안하니?” “네.” 그녀의 목소리는 멀리서 들려오는 듯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대화를 시도하는데, 애슐리 영혼이 지금 안드로메다 가 있는 느낌이야. 대답은 하는데 영혼이 가출해서 어디 다른 데 가 있는 상태지.
“I want us to talk about Dennis Tibble. Was he a friend of yours?”
“데니스 티블에 대해 얘기해 봤으면 한다. 그가 네 친구였니?”
박사님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갔어. 죽은 그 남자에 대해 묻기 시작하는데, 애슐리 반응 보려고 슬쩍 떠보는 긴장감 넘치는 타이밍이지.
“Dennis and I worked for the same company. We weren’t really friends.”
데니스와 나는 같은 회사에서 일했어요. 우린 딱히 친구 사이는 아니었어요.
애슐리가 데니스와의 관계를 아주 단호하게 선 긋고 있는 장면이야. 공적인 동료일 뿐 사적인 감정은 1도 없었다는 철벽 수비지.
“The police report says that your fingerprints were found at his apartment.”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당신 지문이 그 사람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박사가 결정적인 증거를 툭 던지며 애슐리를 코너로 몰아넣고 있어. 이제 '그냥 아는 사이'라는 변명이 통할지 의문인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야.
“That’s right. I went there because he wanted me to give him some advice.”
맞아요. 그 사람이 나한테 조언을 좀 해달라고 해서 거기 갔던 거예요.
지문이 나온 건 인정하지만, 그게 살인하러 간 게 아니라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러 간 거였다고 항변하는 애슐리의 눈물겨운 쉴드 타임이야.
“And what happened?” “We talked for a few minutes, and he gave me a glass of wine with a drug in it.”
“그래서 어떻게 됐죠?” “몇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사람이 약이 든 와인 한 잔을 줬어요.”
드디어 사건의 결정적인 순간이 드러나고 있어. 데니스가 친절한 동료인 척 접근해서 약을 먹였다는 소름 끼치는 전말이지.
“What’s the next thing you remember?” “I-I woke up in Chicago.”
“다음에 기억나는 게 뭐야?” “시-시카고에서 눈을 떴어.”
약 기운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뜨니 갑자기 시카고라니? 순간 이동이라도 한 것 같은 황당한 기억의 공백을 보여주는 장면이야.
Ashley’s expression began to change. In an instant, it was Toni talking to him.
애슐리의 표정이 변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토니가 그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순둥이 애슐리 얼굴에서 갑자기 쎈 언니 토니의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소름 끼치는 인격 교체 순간을 묘사하고 있어.
“Do you want to know what really happened...?” “Tell me, Toni.”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말해줘 토니.”
애슐리는 기억 못 하는 그날 밤의 추잡한 진실을 토니가 드디어 팝콘각 잡고 썰 풀기 직전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야.
Dennis Tibble picked up the bottle of wine and said, “Let’s get comfortable.”
데니스 티블은 와인병을 집어 들고 “편하게 있자”라고 말했어.
데니스가 엉큼한 속내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잡으려는 아주 전형적이고 느끼한 대사를 날리는 회상 장면이야.
He started leading her toward the bedroom. “Dennis, I don’t want to—”
그가 그녀를 침실 쪽으로 이끌기 시작했어. “데니스, 난 원하지 않—”
데니스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며 선을 넘고 있어. 거절의 의사를 비쳤지만 이미 귀 닫고 침실로 직진 중인 아주 위험하고 살벌한 상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