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d company policy. You know how to use the Internet, don’t you?” “Yes.”
“회사 규정 따위는 개나 줘버려. 너 인터넷 할 줄 알잖아, 그치?” “응.”
토니의 시원시원한 성격이 여기서 터지네! 사규 따위는 인터넷을 배우고 싶은 토니의 열망을 막을 수 없어. 'Sod'라는 단어에서 토니의 거친(?) 매력이 폭발하는 중이야.
Toni patted Kathy Healy’s hand and smiled. “Great.” The following evening, Toni went to Kathy Healy’s office,
토니는 캐시 힐리의 손을 가볍게 두드리고 미소 지었어. “좋아.” 다음 날 저녁, 토니는 캐시 힐리의 사무실로 갔지.
토니가 캐시를 살살 달래는 모습이 그려지지? 결국 캐시도 토니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나 봐. 다음 날 바로 사무실로 쳐들어가는(?) 토니의 추진력, 아주 칭찬해.
and Kathy introduced Toni to the world of the Internet. After clicking on the Internet icon,
캐시는 토니에게 인터넷의 세계를 소개해 주었어. 인터넷 아이콘을 클릭하고 나서 말이야.
드디어 신세계 입성! 'The world of the Internet'이라니, 지금은 당연한 거지만 당시엔 얼마나 신기했을까? 마치 마법의 문을 여는 것 같은 묘사야.
Kathy entered her password and waited a moment to connect, then double clicked another icon and entered a chat room.
캐시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접속될 때까지 잠시 기다렸어. 그러고 나서 다른 아이콘을 더블 클릭해 채팅방으로 들어갔지.
그 옛날 모뎀 시절의 기다림이 느껴진다... 'waited a moment'에서 인내심이 필요했던 당시 인터넷 환경이 떠올라. 그리고 마침내 들어간 곳은 바로 채팅방! 토니의 새로운 인생이 여기서 시작되는 걸까?
Toni sat in amazement, watching rapid, typed conversations taking place among people all over the globe.
토니는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빠르고 타자로 치는 대화들을 지켜보며 깜짝 놀라서 앉아 있었어.
토니가 지금 인터넷 채팅방을 처음 영접한 순간이야! 지금이야 카톡이 숨 쉬는 것만큼 당연하지만, 저 시절엔 지구 반대편 사람이랑 실시간으로 타자를 주고받는 게 거의 마법 학교 입학 수준으로 신기했을걸?
“I’ve got to have that!” Toni said. “I’ll get a computer for my flat.
“나 저거 꼭 가져야겠어!” 토니가 말했어. “내 아파트에 놓을 컴퓨터를 한 대 사야겠어.”
지름신 강림하셨다! 채팅의 맛을 알아버린 토니는 이제 멈출 수 없어. 바로 컴퓨터 쇼핑 계획까지 세우는 저 추진력 좀 봐. 역시 인생은 장비빨이라는 걸 토니도 본능적으로 안 거지.
Would you be an angel and set me up on the Internet?” “Sure. It’s easy.
“천사 같은 마음으로 나 인터넷 좀 연결해 줄래?” “물론이지. 그거 쉬워.”
부탁할 때 상대방을 '천사(angel)'라고 부르는 토니의 고단수 화법! 캐시는 그 칭찬 한 마디에 홀라당 넘어가서 아주 쿨하게 도와주겠다고 하네. 역시 칭찬은 캐시도 인터넷을 연결하게 만든다니까?
All you do is click your mouse into the URL field, the uniform resource locator, and—”
“네가 할 일은 마우스로 URL 필드, 그러니까 통합 자원 지시자를 클릭하고 나서—”
캐시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URL'의 풀네임까지 읊는 거 보니 약간 '설명충' 기질이 있어 보여. 토니는 지금 '통합 자원...' 어쩌고 하는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얘졌을걸? 원래 컴맹한테 전문 용어는 고문이거든.
“Like the song says, ‘Don’t tell me, show me.’” The next night, Toni was on the Internet,
“노래 가사에도 있잖아, ‘말만 하지 말고 직접 보여줘.’라고.” 다음 날 밤, 토니는 인터넷에 접속해 있었어.
캐시가 URL이 어쩌구 저쩌구 설명충 모드에 들어가니까 토니가 딱 끊어버리는 장면이야.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지! 토니의 성격답게 바로 실전에 돌입하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어.
and from that time on, her life changed. She was no longer bored.
그리고 그때부터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지. 그녀는 더 이상 지루하지 않았어.
드디어 토니에게 신세계가 열린 거야! 예전에는 퇴근하면 심심해서 몸을 비틀었을 텐데, 이제는 랜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 거지.
The Internet became a magic carpet that flew her all over the world.
인터넷은 그녀를 전 세계 어디든 데려다주는 마법의 양단자가 되었어.
알라딘의 양단자처럼 인터넷이 토니를 전 세계로 실어 나르는 비유가 아주 찰떡이지? 방구석에서 세계 일주를 하는 그 설렘이 느껴져.
When Toni got home from work, she would immediately turn on her computer
토니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즉시 컴퓨터를 켜곤 했어.
이거 완전 우리들 모습 아니야? 집 오자마자 옷도 안 벗고 컴퓨터부터 켜는 그 간절함! 토니도 이제 완전히 '인터넷 중독'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