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uty Blake watched her walk into the bedroom and close the door.
블레이크 형사는 그녀가 침실로 걸어 들어가 문을 닫는 것을 지켜보았어.
애슐리가 방으로 쏙 들어가 버렸네. 이제 거실엔 형사님 혼자 남았어. 방금 전 뺨에 받은 키스 기운을 뒤로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집 지키는 댕댕이... 아니, 베테랑 형사 모드로 변신할 시간이야.
He walked back to the windows and checked them again. It was going to be a long night.
그는 다시 창문 쪽으로 걸어가서 그것들을 다시 확인했어. 긴 밤이 될 것 같았지.
애슐리는 자러 갔지만 형사님은 쉴 틈이 없어. 창문을 또 확인하는 거 봐. 거의 강박증 수준의 철벽 방어네! 하긴, 오늘 밤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잠은 다 잤다고 봐야지. 커피라도 한 사발 드셔야겠어.
At FBI headquarters in Washington, Special Agent Ramirez was talking to Roland Kingsley, the chief of his section.
워싱턴의 FBI 본부에서, 라미레즈 특수 요원이 그의 부서장인 롤랜드 킹슬리와 이야기하고 있었어.
갑자기 분위기 FBI? 장소가 확 바뀌면서 사건의 규모가 확 커지는 느낌이야! 애슐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워싱턴 본부로 화면 전환 빡! 이제부터 진짜 프로들의 수사 대결이 시작되려나 봐.
“We have the fingerprints and DNA reports found at the murder scenes in Bedford, Cupertino, Quebec, and San Francisco.”
“우리는 베드퍼드, 쿠퍼티노, 퀘벡,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과 DNA 보고서를 확보했어.”
FBI가 여러 도시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들의 증거를 한데 모으고 있어. 사건의 규모가 장난이 아니라는 게 느껴지지? 범인의 흔적이 여기저기 널려있나 봐.
“We just got in the final DNA report. The fingerprints from the scenes all match, and the DNA traces match.”
“방금 마지막 DNA 보고서가 들어왔어. 현장에서 나온 지문들이 전부 일치하고, DNA 흔적들도 일치해.”
드디어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어! 모든 지문과 DNA가 똑같다는 건, 이 모든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는 소리잖아. 이제 범인은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어.
Kingsley nodded. “So it’s definitely a serial killer.” “No question.” “Let’s find the bastard.”
킹슬리가 고개를 끄덕였어. “그럼 확실히 연쇄 살인마군.”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자식을 찾아내자고.”
상황 파악 끝! FBI 팀장님이 '연쇄 살인마'라고 결론을 내렸어. 분위기가 아주 살벌해지면서 이제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야.
At six o’clock in the morning, Deputy Sam Blake’s naked body was found by the wife of the building superintendent
새벽 6시에, 샘 블레이크 부보안관의 알몸 시신이 건물 관리인의 아내에 의해 발견되었어.
방금 전까지 애슐리를 지켜주겠다고 듬직하게 굴던 블레이크 형사가 시신으로 발견됐어. 그것도 아주 처참한 모습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어두워졌어.
in the alley that ran behind Ashley Patterson’s apartment building. He had been stabbed to death and castrated.
애슐리 패터슨의 아파트 건물 뒤로 이어진 골목에서 말이야. 그는 칼에 찔려 살해당했고 거세까지 된 상태였지.
사건 현장이 바로 애슐리네 집 뒷골목이야! 범인이 바로 코앞까지 왔었다는 소리지. 게다가 살해 수법이 너무 잔인해서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야.
Chapter Ten
제10장
자, 드디어 10장이야! 샘 블레이크 형사가 그렇게 가버리고 나서 분위기가 아주 싸해졌지? 이제부터 진짜 이야기가 휘몰아칠 거야.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There were five of them: Sheriff Dowling, two plain-clothes detectives and two uniformed policemen.
그들은 모두 다섯 명이었어. 다울링 보안관, 사복 형사 두 명, 그리고 제복 경찰관 두 명이었지.
애슐리 거실에 경찰들이 아주 떼거지로 몰려왔어. 보안관에 사복 형사에 제복 경찰까지... 이건 거의 어벤져스 급 출동인데,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소리겠지?
They stood in the living room watching Ashley, sitting in a chair, weeping hysterically.
그들은 거실에 서서, 의자에 앉아 히스테리컬하게 울고 있는 애슐리를 지켜보았어.
집안 분위기 완전 장례식장 저리 가라네. 경찰들은 병풍처럼 서 있고, 애슐리는 넋이 나간 채로 울고 있어. 어제까지만 해도 지켜주겠다던 블레이크 형사가 죽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
Sheriff Dowling said, “You’re the only one who can help us, Miss Patterson.”
다울링 보안관이 말했어. “당신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패터슨 씨.”
보안관 아저씨가 애슐리한테 아주 간절하게 말하고 있어. '너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인데, 과연 애슐리가 뭘 도와줄 수 있을까? 범인이라도 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