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on had already spent forty-five minutes chatting with her, getting background information and evaluating her emotional state.
로슨은 이미 그녀와 45분 동안 수다를 떨며 기초 정보를 수집하고 그녀의 심리 상태를 파악했어.
이 로슨이라는 아저씨, 진짜 고수야! 바로 취조 안 하고 45분이나 노가리를 깠다니? 사실 이건 다 전략이야. 애슐리의 평상시 목소리 톤이랑 반응을 미리 체크해서 나중에 거짓말할 때랑 비교하려는 밑작업인 거지. 아주 무서운 양반이라니까.
Now he was ready to begin. “Are you comfortable?” “Yes.” “Good. Let’s start.”
이제 그는 시작할 준비가 되었어. “편안하신가요?” “네.” “좋아요. 시작하죠.”
자, 이제 드디어 본 게임 시작이야! 로슨이 'Are you comfortable?'이라고 묻는데, 솔직히 몸에 전선 감고 있는데 누가 편하겠어? 근데 이건 기계가 애슐리의 '진실된 대답'에 반응하는 기준점(baseline)을 잡으려고 던지는 질문이야. 이제 분위기가 확 바뀌는 거지.
He pressed a button. “What’s your name?” “Ashley Patterson.”
그는 버튼을 눌렀어.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애슐리 패터슨이에요.”
드디어 버튼을 눌렀다! 이제부터 기계의 바늘이 미세하게 움직이기 시작할 거야. 첫 질문은 너무 당연해서 절대 거짓말할 리 없는 이름 묻기! 이걸로 '참을 말할 때의 반응'을 기록하는 거지. 애슐리의 목소리가 떨리지는 않았을까?
Rosson’s eyes kept darting between Ashley and the polygraph printout. “How old are you, Miss Patterson?” “Twenty-eight.”
로슨의 눈은 애슐리와 거짓말 탐지기 결과지 사이를 계속해서 왔다 갔다 했어. “패터슨 양,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스물여덟 살이에요.”
전문가 로슨이 아주 매의 눈으로 관찰 중이지. 애슐리의 얼굴 한 번, 기계에서 나오는 종이 한 번! 마치 탁구 경기 보듯이 눈을 굴리며 빈틈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어. 애슐리는 아주 차분하게 대답하고 있는데, 이 분위기 장난 아니야!
“Where do you live?” “10964 Via Camino Court in Cupertino.” “Are you employed?” “Yes.”
“어디 사시나요?” “쿠퍼티노의 비아 카미노 코트 10964번지요.” “직업이 있나요?” “네.”
이제 아주 기본적인 신상 털기 단계야. 주소 물어보고 직장 다니는지 체크하고... 이건 사실 진짜 질문이라기보다 애슐리의 심박수가 평소에 어떤지 기준점을 잡으려는 로슨의 밑작업이라고 볼 수 있지. 애슐리네 동네 쿠퍼티노라니, 부자동네 아니야?
“Do you like classical music?” “Yes.” “Do you know Richard Melton?” “No.”
“클래식 음악 좋아하나요?” “네.” “리처드 멜튼을 아시나요?” “아니요.”
갑자기 분위기 클래식? 이건 로슨의 고도의 전략이야! 일상적인 질문으로 무장해제를 똭 시켜놓고, 그사이에 슬쩍 진짜 핵심 인물인 '리처드 멜튼' 이름을 던지는 거지. 애슐리가 여기서 흠칫하면 바로 걸리는 건데, 과연 결과는?
There was no change on the graph. “Where do you work?” “At Global Computer Graphics Corporation.”
그래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어. “어디서 일하시죠?”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스 코퍼레이션에서요.”
와, 애슐리 심장 강철인가 봐! 리처드 멜튼 이름을 들었는데도 그래프가 고요해. 로슨은 다시 페이스를 조절하려고 일상적인 회사 질문으로 돌아갔어. 애슐리가 다니는 회사 이름 참 기네, 뭔가 대단한 IT 기업 느낌이 폴폴 나지?
“Do you enjoy your job?” “Yes.” “Do you work five days a week?” “Yes.”
“당신의 일을 즐기시나요?” “네.” “일주일에 5일 일하시나요?” “네.”
로슨이 아주 평범한 질문으로 애슐리를 안심시키려는 건지, 아니면 기계 영점 조절 중인 건지... 아주 기초적인 질문들로 분위기를 다지고 있어. 애슐리는 아주 차분하게 또박또박 대답하고 있네.
“Have you ever met Jean Claude Parent?” “No.” Still no change on the graph.
“장 클로드 파랑을 만난 적이 있나요?” “아니요.” 그래프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었어.
갑자기 또 다른 피해자의 이름이 툭 튀어나왔어! 로슨이 기습 잽을 날린 건데, 애슐리의 심장 박동을 나타내는 그래프는 평온함 그 자체네. 기계가 고장 난 건지, 애슐리가 강철 심장인 건지 알 수가 없어.
“Did you have breakfast this morning?” “Yes.” “Did you kill Dennis Tibble?” “No.”
“오늘 아침 식사 하셨나요?” “네.” “데니스 티블을 죽였나요?” “아니요.”
와, 로슨 이 아저씨 질문 섞는 거 봐. '아침 먹었니?' 다음에 바로 '너 사람 죽였니?'라니. 병 주고 약 주고가 아니라 약 주고 칼 찌르기네. 애슐리의 멘탈을 흔들어 놓으려는 고도의 심리전이야.
The questions continued for another thirty minutes and were repeated three times, in a different order.
질문은 30분 동안 더 이어졌고, 순서를 바꿔가며 세 번 반복되었어.
30분 동안 같은 질문을 돌리고 돌리고... 이건 진짜 고문이 따로 없네. 로슨은 애슐리가 지쳐서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며 순서까지 꼬아서 묻고 있어. 아주 끈질긴 양반이야, 그치?
When the session was over, Keith Rosson walked in Sam Blake's office and handed him the polygraph test.
세션이 끝나자, 키스 로슨은 샘 블레이크의 사무실로 걸어 들어가 그에게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를 건넸어.
드디어 쫄깃했던 검사가 끝났어! 로슨이 결과지를 들고 상사한테 보고하러 가는 장면이야. 30분 넘게 애를 썼으니 로슨도 기운이 좀 빠졌겠지? 이제 이 종이 한 장에 애슐리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