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moment he and his four men were in the store-shed with whips in their hands, lashing out in all directions.
다음 순간 그와 네 명의 일꾼이 손에 채찍을 들고 창고로 들어와 사방으로 채찍질을 해댔다.
자다 깨서 상황 파악도 안 됐을 텐데 바로 연장(채찍) 챙겨 나온 거 봐. 대화로 풀 생각은 1도 없고 일단 패고 보겠다는 아주 무식한 진압 방식이지.
This was more than the hungry animals could bear.
이것은 굶주린 동물들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이었다.
배고픈 것도 서러운데 밥 먹으려다 채찍까지 맞으니 동물들이 눈이 뒤집히겠어, 안 뒤집히겠어? '인내심 테스트' 종료를 알리는 문장이야.
With one accord, though nothing of the kind had been planned beforehand, they flung themselves upon their tormentors.
비록 사전에 계획된 일은 아니었지만, 동물들은 일제히 자신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달려들었다.
역시 억압에는 저항이 따르는 법! 미리 짠 것도 아닌데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이 다 같이 덤벼들었어. 이게 바로 진정한 '팀워크' 아니겠어?
Jones and his men suddenly found themselves being butted and kicked from all sides. The situation was quite out of their control.
존스와 일꾼들은 갑자기 사방에서 들이받히고 발길질을 당하는 자신들의 처지를 깨달았다. 상황은 이미 그들의 통제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아저씨들 당황한 거 여기까지 느껴짐. '어? 이게 아닌데?' 싶었을 땐 이미 늦었지. 뿔에 받히고 발에 차이고, 농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어.
They had never seen animals behave like this before, and this sudden uprising of creatures whom they were used to thrashing and maltreating
그들은 동물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마음대로 때리고 학대하는 데 익숙했던 생명체들이 이토록 갑작스럽게 봉기하자,
인간들 멘붕 오는 소리 들리지? 맨날 패면 맞기만 하던 만만한 애들이 갑자기 눈 뒤집혀서 달려드니 얼마나 소름 돋았겠어. 갑을 관계가 순식간에 역전된 거야.
just as they chose, frightened them almost out of their wits.
자기들 마음대로 괴롭히던 동물들의 반항은 그들을 거의 실성할 정도로 겁에 질리게 했다.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려버렸네. 지들이 왕인 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쫓기는 신세가 됐으니 제정신이겠어? '인과응보'의 현장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After only a moment or two they gave up trying to defend themselves and took to their heels.
불과 1~2분 만에 그들은 방어를 포기하고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쳤다.
전투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싱겁게 끝났어. 인간들이 채찍 몇 번 휘두르다가 '어? 이거 안 되겠는데?' 싶으니까 바로 항복 선언도 없이 줄행랑을 치는 거야. 동물들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겠지?
A minute later all five of them were in full flight down the cart-track that led to the main road, with the animals pursuing them in triumph.
1분 뒤 다섯 명 모두 큰길로 이어지는 짐마차 길을 따라 전력 질주하고 있었고, 동물들은 승리에 도취하여 그들을 뒤쫓았다.
존스 씨랑 일꾼 네 명, 합쳐서 다섯 명이 올림픽 단거리 선수처럼 뛰고 있어. 뒤에는 동물 군단이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쫓아가고, 아주 장관이야. 농장 밖으로 쫓겨나는 역사적인 순간이지.
Mrs. Jones looked out of the bedroom window, saw what was happening,
존스 부인은 침실 창밖을 내다보고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차렸다.
남편이 쫓겨나는 꼴을 창문으로 실시간 관전 중인 사모님이야. 상황 파악이 빠른 편이지. 남편 도울 생각은 안 하고 바로 '각자도생' 모드로 들어가는 게 포인트야.
hurriedly flung a few possessions into a carpet bag, and slipped out of the farm by another way.
급히 짐 몇 가지를 여행 가방에 쑤셔 넣고는 다른 길을 통해 농장을 빠져나갔다.
역시 부창부수라고, 남편보다 더 빨라. 짐 챙기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아. 정문은 이미 전쟁터니까 뒷구멍으로 튀는 센스까지, 도망의 정석을 보여주네.
Moses sprang off his perch and flapped after her, croaking loudly.
모지즈도 홰에서 날아올라 그녀의 뒤를 따라 날갯짓하며 시끄럽게 울어댔다.
이 까마귀 녀석, 동물들 편이 아니었어. 밥 주는 주인 따라가는 거지. 혁명이고 뭐고 나는 빵 부스러기 주는 사람이 제일 좋다 이거야.
Meanwhile the animals had chased Jones and his men out on to the road and slammed the five-barred gate behind them.
한편 동물들은 존스와 그의 일꾼들을 도로까지 몰아내고는 그들 뒤로 다섯 가로장이 질러진 대문을 쾅 닫아버렸다.
이제 상황 종료! 불청객들 다 내쫓고 문까지 걸어 잠갔어. 이 '쾅' 닫는 소리가 바로 동물 농장의 독립 선언과도 같은 거지. 속이 다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