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y was so amazing. I don’t want to give away the ending, but it’s the kind of ending that makes people in the audience teary.
연극은 정말 대단했다. 결말을 미리 누설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드는 그런 종류의 결말이었다.
어기가 연극에 완전히 매료됐어.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어기의 모습이 귀엽지? 하지만 그 결말이 얼마나 슬프고 감동적인지는 숨길 수가 없나 봐. 극장 안이 온통 훌쩍이는 소리로 가득 찼을 거야.
Mom totally lost it when Via-as-Emily said: “Good-by, Good-by world! Good-by, Grover’s Corners... Mama and Papa.
에밀리로 분한 비아가 이렇게 말했을 때 엄마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안녕, 잘 있어라 세상아! 잘 있어, 그로버스 코너스... 엄마 그리고 아빠.
비아가 맡은 에밀리라는 역할이 죽음 뒤에 다시 세상으로 돌아와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이야. 그 절절한 대사를 듣고 엄마는 참았던 눈물을 폭발시켰어. 엄마 마음은 다 똑같나 봐. 비아의 연기가 그만큼 대단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
Good-by to clocks ticking and Mama’s sunflowers. And food and coffee.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도, 엄마의 해바라기도 이제 안녕. 음식과 커피도 안녕.
비아(에밀리)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한 것들과 작별하고 있어. 시계 소리나 해바라기 같은 소박한 것들이 사실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지. 관객들도 자기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명대사야.
And new-ironed dresses and hot baths... and sleeping and waking up.
갓 다림질한 드레스와 따뜻한 목욕... 그리고 잠들고 깨어나는 일상도 모두 안녕.
계속해서 이어지는 작별 인사야. 새로 다린 옷의 빳빳한 느낌,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는 기분... 이런 사소한 감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노래하듯 읊조리고 있어. 비아의 목소리가 극장에 잔잔하게 퍼지는 게 상상돼.
Oh, earth, you’re too wonderful for anybody to realize you!”
아, 지구야, 너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누구도 너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구나!”
비아의 마지막 대사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이 삶이 너무나 경이로워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가치를 다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이지. 어기는 누나의 이 대사를 듣고 가슴이 벅차올랐을 거야. 정말 강렬한 마무리였어.
Via was actually crying while she was saying this. Like real tears: I could see them rolling down her cheeks.
비아는 이 대사를 하는 동안 실제로 울고 있었다. 진짜 눈물이었다. 눈물이 비아의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아가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감정에 북받쳐서 울고 있어. 어기가 누나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직접 목격할 정도로 리얼한 상황이지. 누나의 진심이 담긴 연기에 공연장은 이미 감동의 도가니탕이야.
It was totally awesome. After the curtain closed, everyone in the audience started clapping.
정말 대단했다. 막이 내려가자 관객석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연극이 끝나고 막이 내리자마자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어. 어기한테는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을 거야. 자기 누나가 저렇게 멋지게 해내다니,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지.
Then the actors came out one by one. Via and Justin were the last ones out,
그러고 나서 배우들이 한 명씩 밖으로 나왔다. 비아와 저스틴이 마지막으로 나왔다.
이제 커튼콜 시간이야! 조연들부터 한 명씩 나와서 인사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인 비아랑 저스틴 형이 딱 등장하는 거지.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타나는 법이잖아? 무대 위 주인공 포스가 장난 아닐 거야.
and when they appeared, the whole audience rose to their feet.
그들이 나타나자,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비아랑 저스틴이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오니까 사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벌떡 일어났어. 관객 전원이 기립했다는 건 그만큼 공연이 끝내줬다는 증거야. 어기 가족들 심장은 아마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을걸?
“Bravo!” I heard Dad yelling through his hands. “Why is everyone getting up?” I said.
"브라보!" 아빠가 손을 입에 모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왜 다들 일어나는 거예요?" 내가 물었다.
아빠가 신나서 '브라보'를 외치고 있어. 어기는 이런 기립 박수 문화를 처음 봐서 그런지 다들 왜 일어나나 궁금해하는 눈치야. 꼬마 어기한테는 이 풍경이 꽤나 생경했을 거야.
“It’s a standing ovation,” said Mom, getting up. So I got up and clapped and clapped.
"기립 박수란다," 엄마가 일어나며 말했다. 그래서 나도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또 쳤다.
엄마가 친절하게 '기립 박수'라고 알려주자 어기도 얼른 일어나서 같이 박수를 쳐. 누나를 위해 손바닥이 불이 나도록 박수를 치는 어기의 모습이 눈에 선해. 진짜 훈훈한 가족의 모습이지.
I clapped until my hands hurt. For a second, I imagined how cool it would be to be Via and Justin right then,
나는 손바닥이 아플 때까지 박수를 쳤다. 잠시 동안, 나는 지금 이 순간 비아 누나와 저스틴 형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일지 상상해 보았다.
어기가 누나의 성공적인 공연에 너무 신난 나머지 손바닥이 불타도록 박수를 쳤어. 무대 위에서 저렇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지, 주인공이 된 누나와 저스틴 형을 부러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