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he relied on what he had, and hoped it would be enough. He circled the outlying communities, their dwellings dark.
그래서 그는 가진 것에 의지했고, 그것으로 충분하기를 바랐다. 그는 불이 꺼진 집들이 있는 외곽 마을들을 우회했다.
아이템 다 챙겨서 나가야 하는데, 급하게 도망치느라 인벤토리가 텅 빈 상태야. '힘+10' 같은 버프 기억도 못 받고 맨몸으로 던전에 입장한 조나스의 눈물겨운 생존 레이스지. 자전거랑 자기 다리 근육만 믿고 가야 하는 상황이야.
Gradually the distances between communities widened, with longer stretches of empty road.
점차 마을 사이의 거리가 멀어졌고, 텅 빈 도로가 더 길게 이어졌다.
이제 마을 밖으로 완전히 벗어난 거야. 양옆에 집도 없고 사람도 없는, 진짜 '리얼 야생'의 도로가 시작된 거지. 넷플릭스 영화에서 주인공이 혼자 차 몰고 끝도 없는 도로 달리는 딱 그 비주얼이야.
His legs ached at first; then, as time passed, they became numb.
처음에는 다리가 아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감각이 없어졌다.
스쿼트 10,000개 해본 적 있어? 처음엔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다가 나중엔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은 경지에 오르잖아. 조나스가 딱 그래. 고통을 넘어서 해탈의 단계, 즉 무감각의 단계에 진입한 거지.
At dawn Gabriel began to stir. They were in an isolated place; fields on either side of the road were dotted with thickets of trees here and there.
새벽녘에 가브리엘이 뒤척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고립된 곳에 있었고, 도로 양쪽의 들판에는 여기저기 나무 덤불들이 흩어져 있었다.
상전 가브리엘님께서 기상하셨어! 새벽 공기 마시며 눈을 떴는데, 주변 풍경이 가관이야. 예쁘게 정리된 마을은 온데간데없고 쌩 야생 들판에 나무 덤불만 가득한 거지. 이제부터 진짜 서바이벌 시작이라는 소리야.
He saw a stream, and made his way to it across a rutted, bumpy meadow;
그는 시냇물을 발견했고, 바퀴 자국이 나고 울퉁불퉁한 들판을 가로질러 그곳으로 향했어.
목말라 죽기 직전에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시냇물이야! 근데 가는 길이 거의 오프로드 수준이라 조나스 다리가 남아나질 않겠네. 무릎 연골 조심해야 할 판이야.
Gabriel, wide awake now, giggled as the bicycle jolted him up and down.
이제 완전히 잠이 깬 가브리엘은 자전거가 위아래로 덜컹거리자 낄낄거리며 웃었어.
조나스는 지금 도망치느라 죽을 맛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상전 가브리엘은 자전거 덜컹거리는 게 마치 놀이공원 기구라도 탄 것마냥 신났어. 이게 바로 진정한 '애기 천진난만'이지.
Jonas unstrapped Gabe, lifted him from the bike, and watched him investigate the grass and twigs with delight.
조나스는 가브리엘의 안전벨트를 풀고 자전거에서 그를 안아 내린 뒤, 그가 풀과 나뭇가지들을 아주 신나서 관찰하는 모습을 지켜봤어.
드디어 자전거 지옥 탈출! 가브리엘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리얼 야생의 풀떼기랑 나뭇가지를 보면서 거의 뭐 유레카를 외치는 분위기야. 조나스는 그 와중에 애기 재롱 잔치 구경하는 형아 모드고!
Carefully he hid the bicycle in thick bushes. “Morning meal, Gabe!” He unwrapped some of the food and fed them both.
그는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울창한 덤불 속에 숨겼어. "아침 먹자, 가브리엘!" 그는 음식을 조금 풀어서 둘 다 먹었지.
자전거가 들키면 바로 아웃이니까 철저하게 은폐 엄폐 중이야. 도망 중에도 동생 밥부터 챙겨주는 조나스는 진짜 참된 형이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서바이벌 먹방이지.
Then he filled the cup he had brought with water from the stream and held it for Gabriel to drink.
그러고 나서 그는 가져온 컵에 시냇물을 채워 가브리엘이 마실 수 있게 들어주었어.
애기 상전 가브리엘 물 대령하는 중이야. 시냇물이라 좀 찝찝할 수 있는데,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잖아? 생존 앞에서는 에비앙보다 시냇물이 최고지.
He drank thirstily himself, and sat by the stream, watching the newchild play. He was exhausted.
그도 목말랐는지 벌컥벌컥 마시고는 시냇가에 앉아 아기가 노는 걸 지켜봤어. 완전 녹초가 된 상태였지.
애기 먼저 먹이고 나서야 겨우 자기 입에 물 대는 조나스. 거의 뭐 성인 군자 수준이지? 근데 몸은 이미 배터리 1% 남은 스마트폰 상태야.
He knew he must sleep, resting his own muscles and preparing himself for more hours on the bicycle.
근육도 좀 쉬게 해주고 자전거를 더 오래 탈 준비를 하려면 잠을 자야 한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어.
지금 안 자면 내일은 자전거 위에서 졸음운전 하다가 대참사 날 각이야. 전략적 취침이 필요한 시점이지. 조나스도 자기 몸이 '잠 좀 자자!'고 시위하는 걸 느낀 거야.
It would not be safe to travel in daylight. They would be looking for him soon.
대낮에 이동하는 건 위험할 거야. 사람들이 곧 그를 찾으러 올 테니까.
해 뜨면 끝장이야. 추격자들이 드론 띄우고(는 아니겠지만) 눈에 불을 켜고 뒤질 게 뻔하거든. 밤에는 은신, 낮에는 취침! 이게 바로 도망자의 국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