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his life was usually quite separate from that of the community.
하지만 그의 삶은 평소 공동체의 삶과는 상당히 분리되어 있었어.
기버는 마을의 '핵인싸'가 아니라 자발적 '아싸'의 길을 걷던 분이야. 평소에 워낙 혼자 독고다이로 지내니까 사람들이 그가 뭘 하든 '아, 원래 저 형은 저러지' 하고 신경을 안 쓰는 완벽한 은둔형 고수 모드였던 거지.
No one would comment on his absence, or on the fact that he had chosen this day to be away.
아무도 그가 자리에 없는 것이나, 하필 오늘을 택해 멀리 가기로 했다는 사실에 대해 토를 달지 않았을 거야.
평소에 이미지가 '건드리면 안 되는 형'이라서 그런지, 아님 다들 자기 살기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기버가 중요한 날에 잠수를 타도 다들 쿨하게(?) 넘어가 주는 분위기야. 탈출 계획 세우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When the driver and vehicle arrived, The Giver would send the driver on some brief errand.
운전사와 차량이 도착하면, 기버는 운전사를 잠시 짧은 심부름을 보내곤 했어.
본격적인 잠입 액션 시작! 기버 할아버지가 운전사를 '가서 커피 한 잔 사와' 느낌으로 밖으로 돌리는 거야. 조나스를 몰래 태울 시간을 벌기 위한 기가 막힌 밑작업이지.
During his absence, The Giver would help Jonas hide in the storage area of the vehicle.
운전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기버는 조나스가 차량의 적재함 구역에 숨는 것을 도와주곤 했어.
운전사가 심부름 가서 한눈파는 틈을 타서 조나스를 트렁크에 슉! 숨기는 장면이야. 기버는 겉으론 점잖은 어르신인데, 이런 거 보면 스파이 기질이 다분하다니까?
He would have with him a bundle of food which The Giver would save from his own meals during the next two weeks.
그는 다음 2주 동안 기버가 자신의 식사에서 따로 챙겨둔 음식 꾸러미를 가지고 있게 될 거야.
탈출하는데 배고프면 서럽잖아? 기버 할아버지가 자기 밥까지 아껴가며 조나스 도시락을 싸주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찐사랑 모먼트야. 2주 치 식량을 미리 '세이브'해두는 기버의 치밀함, 거의 생존 전문가 수준이지.
The Ceremony would begin, with all the community there, and by then Jonas and The Giver would be on their way.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이 시작될 것이고, 그때쯤이면 조나스와 기버는 이미 길을 떠난 상태일 거야.
다들 파티하느라 정신 팔려 있을 때 몰래 튀는 작전! 축제 분위기가 오히려 완벽한 연막이 되는 셈이지. '축제 시작!' 하는 종소리가 이들에겐 '탈출 시작!' 하는 신호탄인 거야.
By midday Jonas’s absence would become apparent, and would be a cause for serious concern.
정오쯤 되면 조나스가 없다는 게 명백해질 거고, 그건 심각한 걱정거리가 될 거야.
즐겁던 파티가 갑자기 실종 신고 사건으로 변하기 직전의 폭풍 전야 같은 상황이야. 점심시간에 인원 체크하면 딱 걸리는 거지. 마을의 평화가 깨지기 1초 전!
The Ceremony would not be disrupted—such a disruption would be unthinkable. But searchers would be sent out into the community.
기념식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겠지만—그런 중단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수색 대원들이 마을 곳곳으로 파견되겠지.
이 마을 사람들, '쇼 머스트 고 온' 정신이 투철해. 애가 없어졌는데도 행사는 계속해. 하지만 겉으론 웃으면서 뒤로는 수색대 풀어서 눈에 불을 켜고 조나스를 찾는 소름 돋는 이중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지.
By the time his bicycle and clothing were found, The Giver would be returning.
그의 자전거와 옷가지가 발견될 즈음에는, 기버는 돌아오고 있을 것이었다.
조나스가 탈출했다는 결정적인 증거(자전거, 옷)가 딱 걸리는 타이밍에 기버는 이미 알리바이 다 짜놓고 여유롭게 마을로 복귀하는 첩보 영화급 치밀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야.
Jonas, by then, would be on his own, making his journey Elsewhere.
그때쯤 조나스는 스스로의 힘으로, '외부'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을 것이었다.
이제 조나스는 기버 할아버지라는 든든한 빽도 없이 혼자 야생에 던져진 거야. 무섭기도 하겠지만 진짜 자유를 향해 페달을 밟는 '독고다이' 조나스의 모습이 그려지지?
The Giver, on his return, would find the community in a state of confusion and panic.
돌아온 기버는 마을이 혼란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진 것을 보게 될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조나스가 없어진 걸 알고 단체로 멘붕 온 상태야. 질서 정연하던 동네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 걸 기버가 딱 목격하는 짜릿한 상황이지.
Confronted by a situation which they had never faced before, and having no memories from which to find either solace or wisdom,
이전에 결코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위안이나 지혜를 얻을 기억조차 없는 상태라,
마을 사람들은 평생 정해진 매뉴얼대로만 살아서 돌발 상황이 터지니까 머릿속이 하얘진 거야. 과거의 지혜를 빌려올 기억조차 기버가 다 가져갔으니 완전 노답 상태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