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ver looked at him with a questioning smile. Jonas hung his head.
기버는 의구심이 담긴 미소를 띠며 그를 바라보았어. 조나스는 고개를 푹 숙였지.
조나스의 이기적인 발언에 기버가 '너 진심이니?'라는 표정으로 참교육 시전하려니까, 조나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쭈구리가 되는 장면이야.
Of course they needed to care. It was the meaning of everything.
당연히 그들은 신경을 써야만 했어. 그게 모든 것의 존재 이유였으니까.
조나스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음속으론 알고 있었던 거지.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야말로 그들이 가진 기억의 정수이자 삶의 목적이라는 진한 교훈이 담겨 있어.
“And in any case, Jonas,” The Giver sighed, “I wouldn’t make it. I’m very weakened now.
“그리고 어쨌든 조나스야,” 기버가 한숨을 쉬었어, “난 해내지 못할 거야. 지금 기력이 너무 쇠했단다.”
기버가 도망을 거절하는 현실적인 이유야.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미 늙고 지쳐서 엑소더스(대탈출)를 감당할 체력이 안 된다는 슬픈 고백이지.
Do you know that I no longer see colors?” Jonas’s heart broke.
“내가 더 이상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아니?” 조나스의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기버가 자기는 이제 색깔도 못 볼 정도로 쇠약해졌다고 고백하니까, 조나스가 맴찢하며 감정 폭발하는 순간이야. 거의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겠지?
He reached for The Giver’s hand. “You have the colors,” The Giver told him.
그는 기버의 손을 향해 손을 뻗었다. “너는 색깔들을 가지고 있단다,” 기버가 그에게 말했다.
슬퍼하는 조나스에게 기버가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며, 네 안에는 아직 희망(색깔)이 살아있다고 위로해주는 갬성 터지는 장면이야.
“And you have the courage. I will help you to have the strength.”
“그리고 너에겐 용기가 있지. 네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마.”
기버가 조나스에게 넌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대목이야. 거의 뭐 인생 멘토의 정석 같은 멘트지.
“A year ago,” Jonas reminded him, “when I had just become a Twelve, when I began to see the first color,
“1년 전에요,” 조나스가 그에게 상기시켰다. “제가 막 12살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요,”
조나스가 처음 능력을 깨달았던 1년 전 그 리즈 시절(?)을 회상하며 기버한테 말을 거는 장면이야. 추억 여행 시작이지.
you told me that the beginning had been different for you. But that I wouldn’t understand.”
“선생님은 시작이 선생님과는 달랐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제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하셨고요.”
기버가 예전에 '나랑 넌 태생부터 좀 달라'라고 선을 그었던 걸 조나스가 끄집어내는 거야. 약간 '그때 왜 그랬어요?' 하는 투정 섞인 질문이지.
The Giver brightened. “That’s true. And do you know, Jonas, that with all your knowledge now,
기버의 표정이 환해졌어. "맞는 말이야. 그리고 요나스, 네가 지금 가진 그 모든 지식을 가지고서도,"
조나스가 예전 기억을 꺼내니까 기버가 뭔가 중요한 걸 깨달은 듯이 갑자기 안색이 확 살아나며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이야. 마치 머릿속에 전구가 '반짝' 하고 켜진 느낌이지!
with all your memories, with all you’ve learned—still you won’t understand?
네가 가진 모든 기억과 네가 배운 그 모든 것들로도—여전히 넌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걸 말이니?
지식과 기억이 머리에 꽉 찼다고 해서 세상을 다 이해하는 건 아니라는, 기버 할아버지만의 딥(Deep)한 철학적 떡밥이 투척되는 중이야.
Because I’ve been a little selfish. I haven’t given any of it to you.
왜냐하면 내가 좀 이기적이었거든. 너한테는 그것을 조금도 주지 않았어.
기버가 사실은 자기가 제일 아끼는 '필살기' 같은 기억을 조나스에게 안 주고 꽁꽁 숨겨왔다는 걸 고백하고 있어. 약간 '미안한데 사실 나만 알고 있었지롱' 같은 느낌?
I wanted to keep it for myself to the last.” “Keep what?”
"마지막까지 나 혼자서만 그것을 간직하고 싶었어." "뭘 간직한다고요?"
기버는 자기만의 소중한 걸 끝까지 '존버'하며 안 주려고 했고, 조나스는 그게 뭔지 궁금해서 눈이 튀어나올 지경이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