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uggested, Jonas, that perhaps she wasn’t brave enough? I don’t know about bravery: what it is, what it means.
조나스, 넌 아마 그녀가 충분히 용감하지 못했던 게 아니냐고 했지? 난 용기가 뭔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구나.
로즈메리를 겁쟁이 취급하는 조나스의 말에 기버가 씁쓸하게 답하는 거야. 진짜 용기가 뭔지 아는 사람의 무거운 한마디지.
I do know that I sat here numb with horror. Wretched with helplessness.
내가 확실히 아는 건, 내가 공포로 감각이 마비된 채 여기 앉아 있었다는 거야. 무력감 때문에 비참했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비극을 지켜봐야 했던 기버의 찢어지는 마음이 느껴져? 진짜 멘탈 나가는 상황이지.
And I listened as Rosemary told them that she would prefer to inject herself. Then she did so. I didn’t watch. I looked away.”
그리고 로즈메리가 스스로 주사하겠다고 말하는 걸 들었어. 그러고는 정말 그렇게 하더군. 난 보지 않았어. 고개를 돌려버렸지.
죽음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로즈메리... 그리고 그걸 차마 못 보는 기버의 모습이 너무 짠해.
The Giver turned to him. “Well, there you are, Jonas. You were wondering about release,” he said in a bitter voice.
기버가 그를 돌아봤어. “자, 이제 알겠지, 조나스. 네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임무 해제'의 실체가 바로 이거란다,” 그가 씁쓸한 목소리로 말했어.
아빠가 아기를 죽이는 충격적인 영상을 보고 넋이 나간 조나스에게, 기버가 잔인하지만 명확한 확인사살을 해주는 장면이야. 조나스의 순수함이 완전히 박살 나는 순간이지.
Jonas felt a ripping sensation inside himself, the feeling of terrible pain clawing its way forward to emerge in a cry.
조나스는 내면에서 무언가 북북 찢어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 끔찍한 고통이 비명으로 터져 나오려고 기어 올라오는 그런 느낌 말이야.
멘탈이 가루가 되다 못해 형체가 없어진 조나스의 심리 상태를 묘사하고 있어. 단순한 슬픔을 넘어선 신체적인 고통까지 느껴지는 처절한 상황이야.
Twenty
제20장
새로운 장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는 지점이야. 조나스의 폭주가 시작되는 챕터이기도 하지.
“I WON’T! I WON’T go home! You can’t make me!” Jonas sobbed and shouted and pounded the bed with his fists.
“안 가! 집에 안 갈 거야! 아무도 나를 억지로 가게 할 수 없어!” 조나스는 흐느끼고 소리 지르며 주먹으로 침대를 쾅쾅 내리쳤어.
아빠가 살인자라는 걸 알게 된 조나스가 완전히 폭주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절규야. 침대를 때리는 건 그만큼 화가 주체가 안 된다는 거지.
“Sit up, Jonas,” The Giver told him firmly. Jonas obeyed him. Weeping, shuddering, he sat on the edge of the bed.
“일어나 앉으렴, 조나스,” 기억 전달자가 그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조나스는 그에게 순종했다. 흐느끼고 몸을 떨며, 그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멘탈이 탈탈 털려서 침대에 쓰러져 울고 있는 조나스에게 기버가 엄격하지만 냉정하게 정신 차리라고 다독이는 장면이야. 울음소리가 새 나가면 큰일 나는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He would not look at The Giver.
그는 기억 전달자를 차마 쳐다보지 못했다.
너무 큰 충격을 받으면 상대방의 눈을 피하게 되잖아. 조나스에겐 지금 기버가 보여준 진실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무겁고 고통스러운 거지.
“You may stay here tonight. I want to talk to you. But you must be quiet now, while I notify your family unit. No one must hear you cry.”
“오늘 밤은 여기서 머물러도 좋다.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구나. 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해야 한다, 내가 네 가족 단위에 통보하는 동안 말이지. 아무도 네가 우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조나스가 집에 가기 싫어하니까 기버가 자기 처소에 숨겨주려는 거야. 근데 이 사회는 허락 없이 외박하면 안 되는 곳이라, 가족들한테 거짓말(통보)을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지.
Jonas looked up wildly. “No one heard that little twin cry, either! No one but my father!”
조나스가 정신 나간 듯 고개를 확 들었다. “그 어린 쌍둥이 애기가 우는 소리도 아무도 못 들었잖아요! 우리 아빠 말고는 아무도요!”
아까 아빠가 아기를 죽이는 걸 본 조나스가 울분을 토하는 거야. '조용히 하라고? 아빠가 죽인 그 애기도 아무도 모르게 죽었잖아!'라며 사회의 이중성을 비꼬는 처절한 외침이지.
He collapsed in sobs again. The Giver waited silently. Finally Jonas was able to quiet himself and he sat huddled, his shoulders shaking.
그는 다시 흐느끼며 쓰러졌어. 기버는 조용히 기다려 주었지. 마침내 조나스는 간신히 진정할 수 있었고, 어깨를 떨며 웅크리고 앉았어.
아빠의 실체를 보고 멘탈이 가루가 된 조나스가 울다 지쳐서 쭈구리가 된 처량한 상황이야. 옆에서 기버는 그 슬픔이 지나가길 묵묵히 기다려주는 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