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could push a plow, milk a goat, and, most important, think for herself. She and Elya often stayed up half the night talking and laughing together.
그녀는 쟁기를 밀고 염소의 젖을 짤 수 있었으며, 가장 중요하게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았다. 그녀와 엘리야는 종종 밤을 절반이나 꼬박 새우며 함께 이야기하고 웃었다.
사라 밀러는 요즘 말로 하면 완전 '걸크러쉬'야! 쟁기 밀고 염소 젖 짜는 건 기본이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뇌섹녀이기까지 해. 마담 제로니가 원했던 지혜로운 여자가 바로 얘였나 봐. 둘이 밤새 수다 떨며 웃는 모습, 상상만 해도 훈훈하지?
Their life was not easy. Elya worked hard, but bad luck seemed to follow him everywhere.
그들의 삶은 쉽지 않았다. 엘리야는 열심히 일했지만, 불운이 도처에서 그를 따라다니는 듯했다.
엘리야랑 사라가 꽁냥꽁냥 잘 지내나 했더니, 역시나 옐나츠 가문 특유의 '불운'이 등장했어. 아무리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 쳐도 억울하게 일이 꼬이는 거, 이거 완전 유전인가 봐. 조상님부터 이 모양이었으니 스탠리가 사막에서 삽질하고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거지.
He always seemed to be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 He remembered Madame Zeroni telling him that she had a son in America.
그는 항상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마담 제로니가 자신에게 미국에 아들이 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 - 이게 바로 옐나츠 가문의 가훈이나 다름없지!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게 안 맞는 엘리야가 문득 마담 제로니의 아들 이야기를 떠올려. 혹시 그 아들을 찾으면 이 지긋지긋한 불운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을 품어보는 거야.
Elya was forever looking for him. He’d walk up to complete strangers
엘리야는 평생 그를 찾아다녔다. 그는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가곤 했다.
엘리야의 집념 좀 봐! 미국 땅이 얼마나 넓은데 이름 하나 달랑 알고 찾아 나서다니.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제로니 아세요?'라고 묻는 모습이 거의 '도를 아십니까' 급의 절실함이지. 낯선 사람 입장에서는 웬 동양... 아니 라트비아 아저씨가 와서 이상한 질문 하니까 얼마나 황당했겠어?
and ask if they knew someone named Zeroni, or had ever heard of anyone named Zeroni.
제로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아는지, 혹은 제로니라는 이름의 누군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곤 했다.
질문도 아주 디테일해.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들어본 적이라도 있는지 샅샅이 뒤지는 중이야. 하지만 '제로니'라는 성이 흔한 것도 아니고, 사막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힘든 여정을 이어가는 중이지. 약속 어긴 게 가슴에 팍 꽂혀서 평생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는 엘리야, 참 미련하면서도 짠하다.
No one did. Elya wasn’t sure what he’d do if he ever found Madame Zeroni’s son anyway. Carry him up a mountain and sing the pig lullaby to him?
아무도 알지 못했다. 엘리야는 어쨌든 만약 마담 제로니의 아들을 찾는다 해도 무엇을 할지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를 산 위로 업고 올라가서 돼지 자장가를 불러줄 것인가?
엘리야의 현실 자각 타임이야. 제로니 아들을 찾는다고 쳐. 근데 찾으면 뭐 할 건데? 다 큰 어른을 업고 산에 올라가서 돼지한테 부르던 노래를 불러줘? 상상만 해도 코미디지? 엘리야도 자기가 생각해도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아는 거야. 막연한 속죄의 마음만 앞섰지, 대책은 1도 없는 허당끼가 보여.
After his barn was struck by lightning for the third time, he told Sarah about his broken promise to Madame Zeroni.
헛간이 세 번째로 번개에 맞은 후, 그는 사라에게 마담 제로니와의 깨어버린 약속에 대해 털어놓았다.
번개를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이건 확률적으로 로또보다 더 어려운 거 아니야? 이쯤 되면 눈치 없는 사람도 '아, 나 저주받았구나' 알 수밖에 없지. 결국 엘리야는 더 이상 못 버티고 아내 사라에게 모든 걸 이실직고해. '나 사실... 약속 어겨서 저주받은 남자야.'
“I’m worse than a pig thief,” he said. “You should leave me and find someone who isn’t cursed.”
“나는 돼지 도둑보다 더 나쁜 놈이야,” 그가 말했다. “당신은 나를 떠나서 저주받지 않은 사람을 찾아야 해.”
엘리야의 자책 모드 발동! 자기를 '돼지 도둑보다 못한 놈'이라고 비하하면서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주려고 해. 전형적인 비련의 남주인공 대사지. '나 같은 놈 잊고 좋은 사람 만나...' 근데 사라가 과연 '그래, 안녕!' 하고 갈까?
“I’m not leaving you,” said Sarah. “But I want you to do one thing for me.”
“난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야,” 사라가 말했다. “하지만 나를 위해 한 가지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
역시 사라는 걸크러쉬! 저주 따위에 굴복할 여자가 아니지. '안 떠나!'라고 딱 잘라 말하고는 바로 딜을 걸어. '대신 조건이 있어.' 과연 무슨 부탁을 하려는 걸까? 옐나츠 가문의 운명을 바꿀 중요한 순간일지도 몰라.
“Anything,” said Elya. Sarah smiled. “Sing me the pig lullaby.”
“무엇이든.” 엘리야가 말했다. 사라는 미소 지었다. “나에게 돼지 자장가를 불러줘요.”
엘리야는 지금 사라를 위해서라면 텍사스 소떼라도 몰고 올 기세야. 그런데 사라가 시킨 건 의외로 소박하게 '돼지 자장가' 부르기! 조상님 때부터 전해 내려온 이 마법의 노래가 드디어 사랑의 세레나데로 데뷔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야.
He sang it for her. Her eyes sparkled. “That’s so pretty. What does it mean?”
그는 그녀를 위해 그것을 불렀다. 그녀의 눈이 반짝였다. “정말 예쁘네요. 무슨 뜻이에요?”
엘리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사라의 눈에 은하수가 박혔어. 가사는 분명 돼지 키우는 냄새나는 내용일 텐데, 사랑에 콩깍지가 씌으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로 들리나 봐. 사라의 순수한 궁금증 폭발 중!
Elya tried his best to translate it from Latvian into English, but it wasn’t the same. “It rhymes in Latvian,” he told her.
엘리야는 그것을 라트비아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다. “라트비아어로는 운율이 맞아요.” 그가 그녀에게 말했다.
엘리야가 지금 '구글 번역기'급 고충을 겪고 있어. 외국어 좀 해본 사람은 알지? 원문의 그 찰진 '라임'이 영어로 옮기면 갑자기 설명충 등판한 것처럼 변해버리는 그 짜증 나는 상황! 엘리야는 지금 자기 노래 실력이 구린 게 아니라 '번역 문제'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