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Pendanski returned with two cartons of orange juice and two bagels.
미스터 펜단스키는 오렌지 주스 두 통과 베이글 두 개를 가지고 돌아왔다.
아이구, 우리 펜단스키 선생님이 법무장관 셔틀이 됐네? 평소엔 애들 괴롭히더니 이제는 빵 배달, 주스 배달하느라 바빠. 오렌지 주스랑 베이글이라니, 스탠리랑 제로한테는 이게 아마 인생 최고의 만찬이었을 거야. 펜단스키가 갖다 주니까 더 꿀맛이겠지?
Stanley drank the juice but didn’t feel like eating anything.
스탠리는 주스를 마셨지만 아무것도 먹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다.
우리 스탠리, 밤새 도마뱀이랑 눈싸움하느라 기운이 다 빠졌나 봐. 갈증은 해소했는데, 긴장이 풀리니까 오히려 밥맛이 뚝 떨어진 거지. 입맛이 없을 땐 주스 한 잔이 최고긴 해.
“Wait!” the Warden exclaimed. “I didn’t say they stole the suitcase.
“기다려요!” 소장이 외쳤다. “난 저들이 가방을 훔쳤다고 말하지 않았소.”
소장님이 아주 'LTE급' 태세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아까는 분명히 훔쳤다고 하더니, 가방에 스탠리 이름이 나오니까 이제 와서 발을 빼는 거야. 역시 사람은 위기에 몰리면 창의적인 구라를 치게 마련이지.
It’s his suitcase, obviously, but he put my things from my cabin inside it.”
“분명 그건 그의 가방이지만, 그는 내 오두막에 있던 내 물건들을 그 안에 넣었단 말이오.”
소장님의 새로운 시나리오 등판! 가방은 스탠리 게 맞지만, 그 속 내용물은 다 내 거라고 우기는 중이야. 진짜 뻔뻔함의 끝판왕 아니냐?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지.
“That isn’t what you said earlier,” said Ms. Morengo. “What’s in the suitcase?” the Warden asked Stanley.
“그건 아까 하신 말씀과 다르군요.” 모렌고 씨가 말했다.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 소장이 스탠리에게 물었다.
변호사님 짱! 소장의 구라를 단칼에 베어버리네. '아까랑 말이 다르잖아요?'라며 콕 집어주니까, 소장님이 당황해서 스탠리한테 '가방에 뭐 들었어!'라고 화살을 돌리는 장면이야.
“Tell us what’s in it, then we’ll open it and see!” Stanley didn’t know what to do.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말해 봐. 그러면 우리가 열어서 확인해 볼 테니까!” 스탠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소장님이 지금 아주 기세등등하게 '내용물을 불어라!'라고 협박하고 있어. 스탠리는 변호사님 눈치 보랴, 소장님 독기에 눌리랴 머릿속이 렉 걸린 컴퓨터처럼 멈춰버린 상태야. 솔직히 나 같아도 도마뱀 소굴에서 방금 나왔는데 제정신이겠니?
“Stanley, as your lawyer, I advise you not to open your suitcase,” said Ms. Morengo.
“스탠리, 네 변호사로서 충고하는데, 가방을 열지 마렴.” 모렌고 씨가 말했다.
모렌고 변호사님 카리스마 보소! 소장의 억지 압박에 휘둘리지 말라고 딱 잘라서 가이드라인을 정해주고 있어. '입 닫고 가만히 있어, 법적으론 이게 유리해'라는 든든한 아군이 생긴 느낌이지? 이제 스탠리도 믿을 구석이 생긴 거야.
“He has to open it!” said the Warden. “I have the right to check the personal property of any of the detainees.
“그는 가방을 열어야만 해요!” 소장이 말했다. “나는 수용자 누구의 개인 소지품이라도 검사할 권리가 있소.”
소장님이 이제 '권리'라는 치트키를 쓰기 시작했어. 캠프 대빵으로서 수용자들 물건은 다 내 손바닥 안이라는 논리지. 가방 속에 든 보물을 어떻게든 뺏어보려는 소장의 탐욕이 '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있는 거야.
“How do I know there aren’t drugs or weapons in there? He stole a car, too! I’ve got witnesses!” She was nearly hysterical.
“그 안에 마약이나 무기가 들어 있지 않은지 내가 어떻게 안단 말이오? 그는 차도 훔쳤단 말이오! 나에게는 목격자들도 있소!” 그녀는 거의 히스테리 상태였다.
소장님이 이제는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소설을 쓰고 있어. 마약이니 무기니 하는 흉악한 단어들을 꺼내서 스탠리를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지. 가방을 뺏기기 일보 직전이라 눈이 뒤집혀서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절박한 모습이야.
“He is no longer under your jurisdiction,” said Stanley’s lawyer.
“그는 더 이상 당신의 관할 하에 있지 않소.” 스탠리의 변호사가 말했다.
모렌고 변호사님의 카리스마 폭발! 법률 용어로 소장의 숨통을 딱 끊어놓네. 이제 스탠리는 소장의 장난감이 아니라, 법의 보호를 받는 자유인이라는 걸 못 박아버리는 아주 통쾌한 순간이야.
“He has not been officially released,” said the Warden. “Open the suitcase, Stanley!”
“그는 공식적으로 석방된 게 아니오.” 소장이 말했다. “가방을 열어라, 스탠리!”
소장님, 진짜 질척거림의 끝판왕이다! 서류 절차 핑계 대면서 어떻게든 가방을 뺏어보려고 발악하는 중이지. 애한테 소리까지 지르면서 가방 열라고 협박하는 꼴이 정말 눈 뜨고 못 봐주겠네.
“Do not open it,” said Stanley’s lawyer. Stanley did nothing.
“그것을 열지 마세요.” 스탠리의 변호사가 말했다. 스탠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변호사님의 한마디에 스탠리는 '얼음' 모드! 소장이 난리를 쳐도 아군인 변호사님이 하지 말라니까 딱 버티고 있는 거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때로는 가장 강력한 저항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스탠리가 온몸으로 보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