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I’m the curator, so I should know. Come, come, let’s head on down together. I would be fascinated to learn more about your process.”
“제가 큐레이터니까 잘 알죠. 자, 어서요, 같이 내려가 보죠. 당신의 작업 방식에 대해 더 자세히 들으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아요.”
전문가 포스 뿜뿜! 프랜시스가 마이클을 데리고 하수도로 본격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fascinated'라는 단어까지 쓴 걸 보니 마이클의 예술 세계에 진짜 푹 빠졌나 봐. 인맥 쌓기 찬스다, 마이클!
Frances and Mychal began walking across the parking lot, but every few seconds Frances would pause and say,
프랜시스와 마이클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걷기 시작했지만, 프랜시스는 몇 초마다 멈춰 서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인싸 큐레이터랑 걷는 건 진짜 쉽지 않아. 한 걸음 떼면 아는 사람 만나고, 또 한 걸음 떼면 인사하고... 마이클, 오늘 안에 전시장 들어갈 수 있겠어? 프랜시스의 '인맥 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야.
“Oh, I must introduce you to...” and we’d stop for a while to meet an artist or a collector or a “funding partner.”
“아, 꼭 소개해 드려야 할 분이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예술가나 수집가, 혹은 ‘투자 파트너’를 만나야 했다.
인맥 지옥 오픈! 아자랑 데이지는 뒤에서 멀뚱멀뚱 서 있어야 하는데 프랜시스는 신나서 인맥 배틀 중이야. 'Funding partner'라니, 말만 들어도 돈 냄새가 풀풀 풍기지? 마이클, 오늘 계 탔네!
Slowly, he was swallowed by all the people who loved Prisoner 101 and wanted to talk with him about it,
서서히, 그는 ‘죄수 101’을 좋아하고 그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휩쓸려 버렸다.
마이클이 드디어 인싸들의 늪에 빠졌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서 마이클을 '꿀꺽' 삼켜버린 거지. 데이지랑 아자는 졸지에 마이클의 병풍이 되어버렸네. 역시 예술가는 작품으로 말하는 법인가 봐.
and after we stood behind him for a while, Daisy finally grabbed him by the hand
우리가 그의 뒤에 잠시 서 있은 후, 마침내 데이지가 그의 손을 잡았다.
마이클 뒤에서 쭈구리처럼 서 있던 데이지와 아자! 인내심의 한계가 온 데이지가 마침내 결단을 내렸어. 마이클의 손을 꽉 잡고 인파를 뚫고 나갈 준비를 하는 걸까?
and said, “We’re gonna head down to the show. Enjoy this. I’m so proud of you.”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우리는 전시장으로 내려갈게. 이 상황을 즐겨.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데이지가 쿨하게 마이클을 놔주네! 너는 여기서 팬들이랑 놀아, 우리는 먼저 똥물... 아니, 하수도 갤러리로 갈게! 라고 말하면서도 '자랑스럽다'고 챙겨주는 데이지, 진짜 찐친 인정!
“I can come with,” he said, turning away from a gaggle of art students from Herron, the art college in town.
“나도 같이 갈 수 있어.” 그가 시내에 있는 예술 대학인 헤론에서 온 한 무리의 미대생들로부터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인기 폭발 마이클! 미대생들이 오빠오빠 하면서 달라붙는데, 의리 있게 친구들을 따라가겠대. 하지만 몸은 이미 인싸의 파도에 휩쓸린 것 같은데? 미대생들을 'gaggle(거위 떼)'이라고 부른 아자의 시선이 참 냉소적이고 웃겨.
“No, have fun. You gotta meet all these people, so they’ll buy your pictures.”
“아니야, 즐겁게 보내. 이 사람들을 다 만나봐야지, 그래야 네 그림들을 사 줄 거 아니야.”
데이지의 현실적인 조언! 작가는 작품도 잘 써야 하지만 영업도 잘해야 하는 법이지. 마이클을 인싸들의 늪으로 다시 밀어 넣으며 데이지는 쿨하게 자리를 비켜줘. 그림 팔아서 소고기 사 먹으려면 지금이 기회야!
He smiled, kissed her, and returned to his crowd of fans. When Daisy and I reached the edge of the parking lot,
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는 팬 무리에게로 돌아갔다. 데이지와 내가 주차장 가장자리에 다다랐을 때,
영화의 한 장면 같지? 마이클은 팬들에게 보쌈당하러 돌아가고, 아자와 데이지는 드디어 '하수도 탐험대'를 결성해서 주차장 끝으로 향해. 이제부터 본격적인 똥물... 아니, 예술 탐험 시작이야!
we saw through the trees a flashlight waving back and forth in the air,
나무 사이로 공중에서 앞뒤로 흔들리는 손전등 불빛이 보였다.
어둠 속에서 흔들리는 불빛! 무슨 공포 영화 시작인 줄 알았잖아. 하지만 이건 하수도 갤러리로 가는 친절한 안내원의 손길이야. '왔다리 갔다리(back and forth)' 흔들리는 불빛을 따라가면 뭐가 나올까?
so we wound our way down a little hill toward the light until the brush opened up into a wide concrete basin.
그래서 우리는 불빛을 향해 작은 언덕을 구불구불 내려갔고, 마침내 덤불이 걷히며 넓은 콘크리트 분지가 나타났다.
길도 없는 언덕을 구불구불(wound) 내려가는 두 소녀! 그러다 덤불이 싹 걷히면서 '뙇!' 하고 넓은 콘크리트 공간이 나타나. 마치 던전 입구에 도착한 기분이지? 여기서부턴 진짜 힙스터 감성 폭발이야.
A tiny stream of water—I could easily step over it—bubbled along its bottom.
아주 작은 물줄기 하나가—가뿐하게 건너뛸 수 있는 정도였다—그 바닥을 따라 보글거리며 흐르고 있었다.
하수도 갤러리로 가는 길목에 마중 나온 미세한 물줄기야. 졸졸 흐르는 시냇물 같은 로맨틱함은 기대하지 마! 아자는 아마 이 물의 성분을 분석해서 유해 세균 리스트를 머릿속으로 작성하고 있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