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s greedy and charged too much for his cures, often taking more than the patient could afford to pay.
그는 탐욕스러웠고 치료비를 너무 비싸게 받았다. 환자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내기 일쑤였다.
완전 악덕 약사네. 아픈 사람 상대로 등쳐먹는 건 예나 지금이나 빌런들의 전공인가 봐.
Nevertheless, he was surprised at how unloved he was by the villagers, thinking they should treat him with far more respect.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곤 했다. 그들이 자신을 훨씬 더 존경하며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자기가 미움받는 걸 의아해하는 근자감 좀 봐. 존경받고 싶으면 일단 진료비부터 깎아줬어야지.
And because his attitude was poor, their attitude towards him was also poor,
그의 태도가 좋지 않았기에 마을 사람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 또한 좋지 않았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거든. 인과응보의 정석을 보여주는 문장이야.
until, as time went on, his patients began seeking other, more modern remedies from other, more modern healers.
시간이 흐를수록 환자들은 다른 더 현대적인 치료법과 더 현대적인 치료사들을 찾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다 경쟁 업체로 갈아타고 있어. 약초보다 알약이 더 믿음직해 보이는 시대가 온 걸까.
Which only, of course, made the Apothecary even more bitter.
그것은 당연하게도 약제사를 훨씬 더 독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분노 게이지가 풀로 차오르는 중이야. 자아 성찰 대신 남 탓을 선택했나 봐.
(The mist surrounded them again and the scene changed. They were now standing on a lawn atop a small hillock.
(다시 안개가 그들을 에워쌌고 장면이 바뀌었다. 그들은 이제 작은 언덕 위 잔디밭에 서 있었다.
특수 효과와 함께 무대가 전환됐어. 이번에는 또 어떤 우울한 이야기를 들려주려나.
A parsonage sat to one side and a great yew tree stood in the middle of a few new headstones.)
한쪽에는 목사관이 있었고, 새로 생긴 묘비들 한가운데에 커다란 주목 한 그루가 서 있었다.)
묘지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라니 분위기 한 번 오싹해. 주목나무가 이번 이야기의 핵심 인물인가 봐.
In the Apothecary’s village there also lived a parson– (“This is the hill behind my house,” Conor interrupted.
약제사가 사는 마을에는 한 목사도 살고 있었다. ("여기 우리 집 뒤에 있는 언덕이잖아요." 코너가 말을 끊었다.
코너가 익숙한 장소를 발견했어. 자기 동네의 과거 모습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지네.
He looked around, but there was no railway line yet, no rows of houses, just a few footpaths and a mucky riverbed.)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아직 철길도 없었고, 집들이 늘어선 거리도 없었다. 그저 몇 개의 오솔길과 진흙투성이 강바닥만 보일 뿐이었다.)
기차도 없고 집도 없는 깡촌 시절이네. 타임머신 탄 기분인데 강바닥 더러운 건 여전한가 봐.
“The parson had two daughters,” the monster went on, “who were the light of his life.”
"목사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괴물이 말을 이었다. "그 아이들은 목사 인생의 등불이었지."
딸바보 목사님의 등장이야. '인생의 등불'이라는 표현이 왠지 모르게 불길한 복선처럼 들려.
(Two young girls came screaming out of the parsonage, giggling and laughing and trying to hit each other with handfuls of grass.
(두 어린 소녀가 목사관에서 비명을 지르며 달려 나왔다. 아이들은 낄낄거리며 웃고 잔디를 한 움큼씩 쥐어 서로에게 던지며 장난을 쳤다.
평화로운 아이들의 놀이 시간이야. 이런 장면 뒤엔 꼭 폭풍우가 몰아치던데 말이지.
They ran around the trunk of the yew tree, hiding from one another.)
소녀들은 주목나무 몸통 주위를 뛰어다니며 서로 숨바꼭질을 했다.)
주목나무 뒤에서 숨바꼭질하는 아이들이라니. 괴물의 리즈 시절(?) 놀이터였나 봐.